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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오늘 한파 고비, 제주도 대설경보...모레부터 풀려 / YTN

2018-02-06 1 Dailymotion

절기 입춘이 지난 게 무색할 정도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며 오늘 아침은 한파가 절정에 달했는데요.<br /><br />서울의 최저 기온이 -12.8도를 기록하며 예년 기온을 무려 8도가량 밑돌았습니다,<br /><br />이번 한파의 오늘로 고비를 넘기겠지만, 내일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.<br /><br />목요일인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낮 동안 내륙 하늘 맑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오늘 낮 기온 서울 -6도, 광주 -3도, 대구 -2도에 머물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.<br /><br />이번 한파는 목요일인 모레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한파 속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벌써 나흘째인데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제주 한라산 어리목에 99.5cm의 큰 눈이 왔고, 전남 목포와 무안에도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.<br /><br />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에는 최고 30cm, 호남 서해안과 제주 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평창 동계 올림픽도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지금 평창은 영하 20도 안팎의 혹한이 기승인데요.<br /><br />다행히 개막식 날에는 추위가 누그러집니다.<br /><br />개막식이 열리는 9일, 평창 스타디움은 아침 기온 영하 6도, 낮 기온은 0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.<br /><br />다시 한파가 찾아오면서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 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요.<br /><br />나오신다면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2061046244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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